로그 호라이즌 9권 - 살아가는 자 감상얘기

로그 호라이즌 9 - 6점
토노 마마레 지음, 김정규 옮김, 하라 카즈히로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그 호라이즌 9권입니다. 슬슬 시로에 시점을 보고 싶은데, 이번엔 언급만 되던 '카나미' 시점이네요.
늘 그랬듯 고뇌하면서도 답을 찾는 과정이나 세계를 밝혀가는 이런 부분은 좋은데ㅠㅠㅠㅠㅠㅠ 좋은데… 뭐라 해야하지. 1포인트 알려주고 세계를 다시 2포인트만큼 넓혀간단 느낌? 근데 돌아보니 또 전에 나왔던 이야기에서 연장되는 부분도 있고 그러니까. 설레면서 지칠 듯 안 지칠 듯….

이러니 언젠가 도달할 세계는 어떨지 기대가 되긴 하네요. 뭐, 가끔 1권에서 보여준 변한 세계를 여행한단 그 느낌이 그립기도 하지만요 ㅠㅠ ​다른 세계와 항계종이 나오면서 '로에2'와 연결됐는데, 어디로 갈 것인가.

 파티원 조합도 좋았네요. 카나미야 뭐, 언급대로 호쾌한 성격으로 다 치고 가는 게 신났고. 
엘리어스ㅋㅋㅋㅋㅋ 확실히 스토리상 영웅(NPC/고래종)은 어떻게 되나 했었는데, 이런 부분은 좋았네요. 뭐 기억에 남는 건 열심히 주문(?) 외치는 부분이지만. 어쩔 수 없단 건 알지만 괜히…. 대사 매크로 써놓고 스킬 쓰던 그런 사람들이… 떠올라서….

 코렐리아도 그런 면에서 좀 비슷한, 신기한 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시점이. 동시에 코렐리아가 보는 세계도 기억에 남네요. 이것도 중요 키워드가 되려나요. 어쩌면 이번에 나온 것과 연결되는 걸지도?

 그리고 레오나르도. 마치 대재해 후 초창기의 유저들 같다 해야하나. 카나미의 전투를 보고 연습하는 모습도 그렇고, 같이 지내면서 의문을 표하면서 무언가 발견해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최종적으론 코스튬도 맞물리고, 자기 혼이 믿는 걸 믿겠다며 받아들이는 게 좋았네요. 개인적으론 전투씬 영상으로 보고 싶은데 듣자하니 애니는 9권 내용을 한 화에 다 때려박았다고 하니ㅠㅠ

 KR도 말이죠. 변화를 옆에서 지켜본단 포지션도 그렇고. 구전으로 얽힌 그 관계도 마음에 들고. 그냥 후리야덴엔 정말 여러 사람 있구나~ 그랬네요. 굳이 말하자면 마냥 악인일색으로 그려지지 않는 부분이 좋다 그래야하나. 그거랑 별개로 후반부 독백도 그렇고 카나미가 정말 일본서버에 도착했을때 어떤 일이 있을지는….


 이번에도 여러 일이 있었고, 중요 키워드가 나왔고 이제 다음엔 시로에 시점이려나. 그래, 시로에가 나오면 1.5포인트 정도는 정리해서 알려줄 거야(근거없음)
 아직도 내심 시로에 대립 미노리를 그려보지만, 잔인하기도 하고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진실을 깨닫고 사라진 도주자 시로에…. 느긋하게 냥타세라라가 보고 싶기도 하네요. 답은 외전인가.

 여담으로 일러페이지에 저번에 홈페이지에서 모집했던 다른 나라 고유 직업이 나왔는데 다들 멋있고 재밌어보이는게 외전으로라도 나와서 날아다니는 모습 보고 싶네요. 후후.  여담인데 쭉 그냥 읽다가 후반부에 'KR는' '는' 조사 한번 의식하니까 자꾸 신경쓰이더라구요. 대문자로 KR이면 보통 '케이알 ' 로 읽는 거 아닌가…해서…. 케이알는. 넴. 크알. 케이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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