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 5 - 울려퍼진 사랑의 노래 감상얘기

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 5 - 6점
이누무라 코로쿠 지음/서울문화사(만화)

  디어 나왔다. 연가! 저 등짝 표지(한글)을 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달려야했단 말인가….
정발 과정이 무슨 이슬라 계획도 아니고 뭐여ㅠㅠ 그래도 끝까지 나오긴 했구나. 드롭하지 않아줘서 감사합니다….
야상곡도 낸다곤 하는데. 후. 이런 이야기는 이 쯤에서 그만하고. 연가 5권 읽었습니다!

 표지에 힘입고, 마지막 4권 전개와 맞물려서 과연 칼은 어떤 선택을 할까 몹시 신경쓰였었는데.
솔직히 애절함이나 뜨거워지는 전개 그런 건 역시 3, 4권. 공중전때였네요. 마지막 화에서 1~2화 전이 엄청 달아오른 전개이긴 하잖아요? 뭐 그런 거려나. 선택의 기로, 폭풍이 몰아친 후. 솔직히 여행 자체는 몹시 순탄했었네요. 길이 뻥뻥 뚫렸다고 해야하나. 
 어떤 선택을 내릴까했었는데, 다음을 약속하고 마는데ㅠㅠㅠ 각오를 다지고 성장해선 다시 한 번 폭풍을 몰고 가니 만났겠지…. 찾았겠지~. 감동의 재회를 하고 이그나시오는 또 흥흥, 너무 늦었다 그랬겠지~
'기다릴게!' 명대사여…. 이런 부분을 읽으면서 '추억'이 '연가'를 내기 전에 시험삼아 내본 단권이란 이야기가 자꾸 떠올랐네요.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전설'님 너무 자주 나오시는 거 아닌가요!? 굳이 말하면 파나랑 뒷이야기는 신경쓰이는데! 봐서 좋긴한데 이 미묘한 감정.

 각자의 길을 나아가고, 칼엘이 바람을 가르며 연가를 부르는 장면도 멋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찡했던 건 '치하루'와 '미츠'.
묘지 앞에서 계속 함께라면서, 그날의 약속을 되새기며 '이제 곧 하늘 끝이야. 하늘의 끝을 보고 올게.' 그러는데 울컥울컥했네요! 로맨틱하다고 해야하나.
 샤론이랑 벤자민도 부적때부터 좋았는데, '나 보고 제대하란 거야?' 그러면서 '너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돼서 날아갈게.' 이러는데ㅠㅠ 노리아키랑 나나코도ㅋㅋ 막ㅋㅋㅋㅋ 둘이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이어질 거 같기도 하고. 그보다 아리면 너무 만능이지 않나!? 정작 아리는ㅠㅠ 부를 수 없는 사랑의 노래…. 새로 다짐하고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연가를 제 안에서 매듭지을 수 있었단 게 좋았네요. 작품이 끝나도 이야기는 계속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네.
그리고 나나코가 후일담으로 말하길 삼십 중반이 돼서야 글로 빛을 봤다고 하는데…. 왜이리 자꾸 맴돌까. 이슬라 이야기도 해서.







덧글

  • Rain 2013/05/18 23:44 #

    앞권들의 우여곡절에 비하면 너무 좋게좋게만 수습되는 건 좀 아쉬웠군요.
  • 넨이 2013/05/20 13:18 #

    확실히 앞권과 비교해선 평탄한 여행길이었네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야야

풍경